소방안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8점(표어 570점, 포스터 140점, 사진 78점)이 접수됐고, 관련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총32점(표어 15점, 포스터 10점, 사진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표어 분야 대상 수상자 박해옥씨의 ‘실천하는 소방점검, 실현되는 소방안전’은 유사 음절이 댓구를 이뤄 시의 느낌을 지니면서도 소방안전의 주제를 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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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분야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30만원, 포스터 분야는 소방청장상과 상금 200만원, 사진 분야 대상은 소방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자 29명에게도 한국소방안전원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장상, 한국소방시설협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국 18개 시·도에 배포해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 한 달 동안 지하철역 등 주요 공공시설에 순회 전시하는 등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무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모집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해 참여하는 공모전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민 참여형 소방안전 홍보 시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