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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 메이트’ 허웅·허훈 형제의 승부욕 넘치는 첫 여행기…시청률 7.3%로 출발

‘호적 메이트’ 허웅·허훈 형제의 승부욕 넘치는 첫 여행기…시청률 7.3%로 출발

기사승인 2021. 09.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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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호적 메이트’가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제공=MBC
MBC 추석 특집 파일럿 ‘호적 메이트’가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호적 메이트’에서는 배우 김정은 자매와 허웅·허훈 형제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여행 가는 아침부터 시작된 김정은의 잔소리에 동생 김정민은 “버럭 김정은이야?”며 반문해 시작부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운동을 마치고 난 후 일방적으로 김정은이 해야 할 루틴에 들리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잔소리에 동생 김정민은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딘딘은 “영상을 안 봐도 동생 편이다”라며 본격 동생 대변인으로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자매의 첫 시골 스테이. 그곳에서도 멈추지 않는 김정은의 잔소리로 인해 동생은 쉬지도 못하고 바쁘게 요리 준비에 나섰다. 그 모습을 본 딘딘은 “동생이 분명 큰돈을 꿨을 거다, 안 그러면 저렇게 하지 못한다”라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본격적으로 저녁 준비를 시작하려는데, 시골집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김정은 자매는 서로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지경에 이르러 스튜디오에서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식사를 마칠 수 있을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허웅, 허훈 형제의 불꽃 튀는 힐링 여행이 시작됐다. 늦은 새벽부터 허훈이 방문한 곳은 다름 아닌 원주에 있는 허웅네 집. 예민한 형 허웅은 동생 허훈이 켠 작은 불빛에도 화를 내지만 무던한 동생은 형이 돌아다니건 말건 꿀잠에 들면서 두 형제의 극과 극 성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본격 아침 준비에 나선 허웅은 무려 달걀 15개를 사용해 간장 달걀밥을 만들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든 것도 잠시, 허웅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자는 허훈을 깨우는 ‘찐‘형제에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식사 후 설거지를 걸고 사이클 한판 승부를 건 형제는 운동선수의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줘 스튜디오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형이 준비한 힐링 여행의 첫 번째 코스, 플라이보드를 타러 출발한 두 형제는 첫 여행에 대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허훈은 깜찍한(?) 제스쳐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끼가 다분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플라이보드를 타러 간 두 형제에게 또다시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고, 이어 지친 몸을 힐링시키며 다정한 형제애를 발산했다.

한편 오늘(2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배우 이지훈, 김정은 남매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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