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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순위...하버드·스탠퍼드·MIT·예일·듀크...부자대학들, 상위권 포진

미 대학 순위...하버드·스탠퍼드·MIT·예일·듀크...부자대학들, 상위권 포진

기사승인 2021. 09. 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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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WSJ, 미 800개 대학 순위 발표
하버드, 5년 연속 1위...스탠퍼드·MIT·예일·듀크 순
지난해 9위 코넬, 11위로 떨어져
톱20 중 19개 지난해와 동일...코로나19 팬데믹 속 부자대학 상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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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올해 미국 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2017년 3월 7일 찍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하버드대 캠퍼스./사진=AP=연합뉴스
하버드대가 5년 연속 미국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올해 미국 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에 이어 스탠퍼드·매사추세츠 공과대(MIT)·예일·듀크대가 톱5에, 브라운·캘리포니아공과대(CIT)·프린스턴·존스홉킨스·노스웨스턴대가 톱10에 각각 들었다. 지난해 9위에 올랐던 코넬대는 올해 11위로 2계단 떨어졌다.

WS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고등교육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일부는 일정하게 유지된다”며 지난해와 올해 톱5는 동일하고, 지난해 톱10 중 9개, 톱20 중 19개 대학이 올해에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상위권 대학 순위가 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대학의 외부 상황이 너무 불안정하기 때문”이라며 팬데믹으로 수입이 감소하고 비용이 늘어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출 능력을 갖춘 대학이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위 20개 대학 중 2개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학문 자원’ 범주에서 톱 20위 안에 들었고, 나머지 2개교는 각각 21위·26위였다고 WSJ은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거의 800개의 미국 대학에 대해 진행됐으며 4개 주요 범주에 걸쳐 15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4개 범주는 △졸업생의 급여와 부채를 포함한 학생 성과 40% △대학이 가르치는 데 지출하는 금액 등 학문 자원 30% △학생들이 실제 세계에서 그들의 교육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는 느끼는지 여부 등 학생 관여 20% △학생 단체 및 교직원의 다양성 등 학습 환경 10% 등이다.

WSJ은 하버드·스탠퍼드·MIT·예일·듀크·프린스턴 등 6개 대학 졸업생들은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WSJ은 대학 순위에 대한 맹신을 경계했다.

이 신문은 “순위는 학생과 가족이 어떤 대학으로 갈지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남아있다”면서도 “어떤 학교 순위가 어떤 지원자에게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돼서는 안 된다. 순위는 선택을 고려하는 가족을 위한 출발점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고, 세계에서 최고 학교가 당신에게 가장 좋은 학교가 아닐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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