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바이오텍의 연구과제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 도파민성 신경 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CBT-NPC), 탯줄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CordSTEM-POI) 개발 등이다. 차바이오텍은 오는 2024년까지 연구개발비 57억원을 확보해 임상시험과 상업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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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료제는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 전구세포를 이용해 개발한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에서 운동능력 개선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난소기능부전 치료제도 임상 진입 전 비임상 단계에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편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10년간 5955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