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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재부터 박스까지’ 이니스프리,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

‘부자재부터 박스까지’ 이니스프리,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

기사승인 2021. 09.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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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이니스프리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배송 박스와 포장재를 FSC 인증 지류로 전격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고효능 클린 제품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행동합니다’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SKIN-LOVING, EARTH-CARING’을 공표하고, 에코 컨셔스 뷰티 브랜드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그 일환으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완충재 등 부자재부터 포장 박스까지 모두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 교체로 플라스틱 사용을 연간 4740㎏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송 박스는 종이 사용 자체가 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FSC 인증을 받은 재사용 폐지를 사용해 제조했다. 또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소재의 테이프, 에어캡을 대신해 종이로 이뤄진 완충재를 사용했다. 테이프와 운송장을 제거한 후 일괄 종이류로 분리 배출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고효능 원료에 집중하고, 해양 생태계를 생각한 코랄 프랜들리 제품을 2024년까지 자외선 차단 전 제품에 적용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배송을 위해 지속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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