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체 물량 7만4100톤 중 일반 건조벼 5만3300톤, 친환경 건조벼 800톤, 산물벼 2만톤으로 구분해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시·군별로 2품종 이내로 지정돼 있고 일품과 삼광이 주요 품종이며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품종검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채취한 시료에서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매장소에서 술·음식 취식,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을 또는 농가 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적용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수매장소·농가별 매입량 배정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