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LG 커넥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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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오는 7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인 ‘LG 커넥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갖고 있는 한국, 미국, 노르웨이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50곳이 참가한다.
청년 창업가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LG 관계자, 벤처 캐피탈,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전문가 그룹과 소통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 KDB산업은행,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벤처 투자사 관계자들도 초청했다. LG는 전문가 그룹이 선정한 우수 스타트업 10여 곳에 지원금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 전시관을 꾸민 스타트업은 △AI를 활용해 사람처럼 말하는 영상을 만든 ‘라이언로켓’ △투명 페트병 재활용 플랫폼을 구축한 ‘오이스터에이블’ △메타버스에서 버추얼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머테리얼리티’ 등이다.
LG는 2018년부터 LG 커넥트로 발굴한 스타트업들에 공동 연구개발 추진, 사업화와 글로벌 홍보, LG사이언스파크 내 전용 연구공간 오픈랩 입주, 지분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년간 20여개사 100명 이상이 오픈랩을 거쳤다. 파블로 항공, 카찹 등 10개사 55명이 LG사이언스파크 오픈랩에서 업무 중이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준비의 동력을 발굴하고 새롭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