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로나19 신규 확진 1347명…연휴 효과 이어져

코로나19 신규 확진 1347명…연휴 효과 이어져

기사승인 2021. 10. 12. 10: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 479명·경기 406명·인천 81명 등 수도권 966명
충북 69명·충남 55명·대구 50명 등 368명
코로나19 신규확진 1천594명, 마포구 검사
10일 오전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47명 늘어 누적 33만4163명이 됐다. 전날(1297명)보다 50명 늘면서 나흘째 10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는 한글날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334명, 해외유입이 1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6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등 368명(27.6%)으로 집계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6만475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265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7574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으로 전날(371명)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594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78%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