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 ‘청개구리 밥차’ 지원물품 전달

기사승인 2021. 10. 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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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행 사전 차단과 위기청소년 보호
지난 4월부터 20개 '블루캅' 청소년 보호업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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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가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선 우수업소로 ‘청개구리 밥차’를 선정해 블루캅 1호점 기념 명패와 포돌이 배너·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제공=부천원미경찰서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선 우수업소로 ‘청개구리 밥차(블루캅 1호점)’를 선정해 우수업소 기념패·포돌이 배너와 지원물품(쌀 70kg)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청개구리 밥차’는 합동 아웃리치 20회, 비행청소년 52명 발굴, 가정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4명을 발굴과 지원해 블루캅 협력 업소 중 청소년 선도보호에 있어 가장 많은 도움을 주어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블루캅은 부천원미경찰서 자체 시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협력해 사회적 감시망을 구축,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시에 가출청소년과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보호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 4월 8일 청개구리 밥차를 시작으로 현재 20개 블루캅 청소년 선도·보호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책 시행이후 블루캅 업소와 합동 아웃리치 42회를 실시해 비행청소년 126명을 발굴했고 원미서 관내 소년범이 전년도 대비 33.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엄성규 원미경찰서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청개구리 밥차 대표님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따뜻한 밥을 먹으며 마음의 위안을 받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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