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8회 기부의 날 맞아 온-오프 모금행사 펼친다

기사승인 2021. 10.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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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동 기부의 날(21. 10. 12. 화)-1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 첫 동별 기부의 날 행사가 열린 평촌동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사랑나눔을 함께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다음달 13일 제8회 안양시 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기부행사운영기간’(이하 기부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부기간 동안 ‘나부터 시작하는 나눔, 문화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민간 합동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모금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기부의 날인 11월 3일에는 시청사 앞마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기부 유공인 11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눔을 소재로 한 영상 상영과 기부계좌 안내 등 현장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첫 동별 기부의 날 행사가 열린 평촌동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사랑나눔을 함께했다.

평촌동은 2019년 4월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결연을 맺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시 기부의 날에 즈음해 소초면 농민들이 수확한 고구마, 다래 , 치악복숭아 등으로 바자회 겸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지만 뜻있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시 기부의 날인 11월 3일은 고 전재준 삼정펄프 회장이 350억원에 달하는 자신소유의 안양3동 삼덕제지 부지를 안양시에 기부한 2003년 11월 3일을 기려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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