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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입 투명 마스크 9000장 전달

성동구,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입 투명 마스크 9000장 전달

기사승인 2021. 10.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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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모양 보이는 투명마스크로 아이들의 언어 습득 도와
1014 투명마스크를 쓴 보육교사 (1)
서울 성동구는 이달 지역 내 어린이집 7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입 투명 마스크 9000장을 지원했다./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이달 지역 내 어린이집 7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입 투명 마스크 9000장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보육교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됨에 따라 아동들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영유아는 새로운 입모양과 표정 등을 보며 언어의 습득과 발달이 이루어지며 특히 장애, 외국인 아동의 경우 표정을 보며 교감하는 교사와의 상호작용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보육교사는 아동과 소통이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시 해당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이후 효과성을 확인한 후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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