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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더나·얀센 백신 부스터샷, 美 결정나면 검토할 것”

정부 “모더나·얀센 백신 부스터샷, 美 결정나면 검토할 것”

기사승인 2021. 10. 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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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불필요 입장 밝혀
우리 정부, 공식 정책 발표 후 검토 입장 내
접종 위해 준비된 모더나 백신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 접종을 위한 모더나 백신이 준비돼 있다./연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얀센 백신 접종자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자 정부가 공식 정책이 발표된 뒤에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모더나와 얀센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이 발표되면 검토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모더나·얀센 백신 추가접종과 관련해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FDA는 “모더나 백신은 두 차례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강하게 지속돼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FDA의 외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4∼15일 이틀에 걸쳐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FDA가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할 경우 CDC에서는 다음 주 중으로 권고 접종대상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전날 국내에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앞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얀센 백신 접종자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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