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3기 입주 작가 8명 릴레이 개인전 개최

기사승인 2021. 10. 15. 11: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작품사진] 이혁준_놀다_해변(부분)_19.5x19.5cm_Digital Print
이혁준 놀다해변/제공=영천시
영천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13기 입주 작가들의 한 해 성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은 파트별로 2인씩 오는 20일 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첫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릴레이 개인전 Part1은 문혜주 작가(입체. 설치, 전시실1), 이혁준 작가(사진.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혜주 작가는 ‘스펙타클 사이비 휴먼 신화’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경제논리에 따른 효율성, 이분법에 의한 정상성 등 우리 사회의 지배적 패러다임에 의문을 제기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주술적 이미지를 통해 현대 사회에 다시 한번 물음을 던진다.

이혁준 작가는 ‘놀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여행, 휴식, 관광, 여흥과 같이 쉼의 영역에 대한 경험과 생각으로 만들어진 사진들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생산과 소비, 노동과 놀이의 가치에 대한 의문을 담고 있다.

노동의 반대 개념으로서의 휴식, 생산 결과로의 소비가 아닌 사회의 중추적 역할이 되어가는 노는 행위가 생산 효율이 극대화되어가는 이 시대 우리 사회에서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숙제가 돼 가고 있음을 작가는 이야기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1월부터 스튜디오에 머무르며 창작활동을 이어온 13기 입주 작가 8명의 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노닐 듯 예술작품을 향유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