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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발트3국과 ‘수교 30주년 기념’ 서한 교환

문재인 대통령, 발트3국과 ‘수교 30주년 기념’ 서한 교환

기사승인 2021. 10.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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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대사 신임장 받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발트3국(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의 정상들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올해 한-발트3국 수교 30주년 맞아 각 정상들에게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1991년 수교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에서 양국 간 우의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첨단산업, 핀테크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개설이 양국 관계 심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은 디지털 분야와 방위산업 등에서 협력 관계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에길스 레비츠 라트비아 대통령도 “수교 이래 양국 간 인적 교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양국 간) 관계 발전이 지속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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