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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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에서 열린 ‘중기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대해 84.7%가 체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확대와 재도약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 확대와 재지정이 꼭 필요하다”며 “콘크리트 파일 제품의 경우 과거 처벌로 인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지 않아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게 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재지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살아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코로나 피해업종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가 3분기 손실 보상을 27일부터 실시할 예정인데 손실보상 지급기준 보완을 통해 화원업, 공연업, 여행업, 외부운반 위탁 급식업 등도 지원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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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확대 기협법 개정 지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개선·운영 지원 등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혁신성장·기업환경 개선 관련해 △중소기업 탄소중립·ESG경영 지원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 체계 구축 △중소기업 기업승계 활성화 △레미콘 적정가격 보장과 위장 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차단 △콘크리트파일 중기간 경쟁제품 재지정 요청 등 다양한 업계 현안들을 건의했다. 코로나19 극복 관련해 △인쇄업계 ‘희망회복자금’ 지원 개선 △코로나19 피해보상 소외 업종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중기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