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이달말까지 2주간

기사승인 2021. 10.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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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서해어업관리단과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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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경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7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이며, 지자체·서해어업관리단과 협업하여 이뤄진다.

중점단속 분야로는 △해양쓰레기 무단 투기 △어구 유실로 이어 질수 있는 높은 범죄유형(어구 실명제 위반, 어구초과적재, 불법어구 적재) △불법어구 생산판매 △해양페기물 무단 매립 등을 집중 단속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파괴되고, 폐어구 등으로 발생하는 선박 사고가 전체 해상사고의 13%를 차지할 만큼 선박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해양쓰레기 없이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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