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입은 소상공인 가정
오는 27일까지 서울장학재단 온라인 신청…11월 결과 발표
| 서울시청 | 0 | 서울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20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아시아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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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과 KT&G장학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고 17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의 기부금으로 신설된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으로서,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올해 1학기 또는 2학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올해 소득금액증명(종합소득세 신고자용) 금액은 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학교 성적은 전체 학기 백분위 성적 70점 이상, 직전 정규학기 이수 학점은 12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200명은 1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발 결과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