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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성군에 따르면 대상은 75세 이상 및 고위험군(노인시설 등)이면서 2차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자로 오는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기본접종 당시 버스 16대를 시간대별로 배치해 버스별로 공무원 1명과 봉사자 1명이 탑승해 안내와 확인, 돌봄 등을 책임지고 수행한 바 있다.
군에서는 이번 추가접종에도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 주민들에 대한 이동수단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며 “추가접종으로 인한 면역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주시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까지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며 사적모임 인원을 확대해 미접종자 4명, 접종완료자(접종완료 후 14일 경과) 6명까지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