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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민심 잡기 나선 野주자들

PK 민심 잡기 나선 野주자들

기사승인 2021. 10.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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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통도사 찾아 PK 불심 공략
홍준표, '깨끗한 후보' 강조
유승민, 'PK지역 5대 공약' 발표
원희룡, 이재명 국감 라이브 방송
통도사 찾은 윤석열<YONHAP NO-2931>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예비후보가 18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서 열린 ‘통도사 삼보사찰 천리순례 회향식’에 참석해 스님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내달 5일 본경선을 앞두고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섰다.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도 국정감사 발언을 실시간으로 ‘팩트체크’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오전 통도사에서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마무리하는 회향식 행사에 참석했다.

윤 전 총장은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에게 일일이 인사했다. 이어 그는 대웅전 삼배를 마친 뒤 방장스님 등 원로스님들과 15분 정도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윤 전 총장은 통도사에 머물면서 특별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앞서 도착한 유 전 의원 역시 행사 시작 전 통도사를 방문해 신도들에게 인사를 했다. 유 전 의원은 회향식 행사 프로그램에는 참석하지 않고 일찍 통도사를 떠났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PK 지역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 △광역철도 및 남부 내륙 철도 건설 등을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양강체제를 구축한 윤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도덕성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나 홍 의원 모두 본인과 가족에 도덕적 문제가 많아 피장파장”이라며 “깨끗한 후보는 유승민뿐”이라고 강조했다.

답변하는 홍준표<YONHAP NO-3241>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정치 버스킹 ‘당원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당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홍 의원은 경쟁자인 윤 전 총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동시에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이재명 후보를 잡으려면 깨끗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며 “클린(clean) 대 더티(dirty) 프레임으로 나가야 하며, 당원들이 속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비리에 윤 전 총장을 끌어들여 물타기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며 “같은 비리 후보가 붙으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고도의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원 전 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슈에 집중했다. 그는 국감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원희룡의 이재명 압송작전 올데이 라이브(LIVE)’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 원 전 지사는 방송에서 이 지사의 답변과 태도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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