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 e스포츠대회 개최

32강의 리그오브 레전드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축제를 제공하고자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원시청년지원센터 e스포츠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한다.

대회종목은 리그오브 레전드로 32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7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예비청년부터 직장인까지 참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는 줌(zoom)으로 진행되는 디지털과몰입예방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팀 대표 1명은 필수 이수해야 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예선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팀 대표 개별 연락 후 참가자 일정에 맞춰 랜덤 매칭 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단판제로 펼쳐진다.

4강부터 본선경기로 11월 13일 메가박스 남문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본선 대회 우승자에게는 △1등 지역화폐 30만 원,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센터장상 △2등 지역화폐 20만 원 △3등 지역화폐 10만 원이 증정된다.

본선경기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실시간 중계 중 진행되는 시청자 퀴즈 정답자 중 추첨해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인근 소상공인 상점 이용권(5000원) 100장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회 참가는 선착순 신청으로 모집 완료시 조기마감 된다.

왕건 센터장은 “이번 e스포츠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이 여가생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