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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출범…28명 직원으로 구성

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출범…28명 직원으로 구성

기사승인 2021. 10.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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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20일 서울 송파에 있는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포용과 다양성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1일 ‘포용과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포용과 다양성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임을 선언하며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포용과 다양성위원회(Inclusion & Diversity Council)’는 전사적인 공개 모집을 통해 자원한 28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포용, 다양성, 진단, 교육 등을 담당하는 4개 분과에서 조직 내 포용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편견이 없도록 직급 등을 가린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 공동의장 선거에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인 입사 1년차 20대 영업사원이 선출되는 등 새로운 기업문화로의 변화도 나타났다.

포용과 다양성위원회에서는 △우리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별하겠다 △성별, 세대, 직책을 넘어 서로를 협업의 동등한 파트너로 존중한다 △우리 안의 다양한 편견과 차별을 알아보고 줄이는데 협업하겠다 △소속감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 △조직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겠다 등 5가지 실천 약속을 공개했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로 변화가 빠르고 급격하게 이뤄질수록 개인과 기업의 생존을 위해 다름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로에 대한 존중이 행복을 만들고 구성원의 행복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만큼 위원회가 이러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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