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역대 최고’

기사승인 2021. 10. 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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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3억9000만 달러...전년보다 19.3% 늘어
전남도청
전남도청
남악 이명남 기자 = 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3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늘어난 3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16년 3억2000만 달러 2017년 3억5000만 달러, 2018년 3억9000만 달러, 2019년 4억5000만 달러, 2020년 4억6000만 달러로 꾸준히 늘었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 분야의 경우 파프리카, 배추 등의 수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2600만 달러)보다 45.6% 증가한 3800만 달러, 농산가공품 분야는 유자차, 음료 등의 꾸준한 성장세에 전년(6100만 달러)보다 34.1% 증가한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축임산물 분야는 분유와 오리털의 판매 확대로 전년(4300만 달러)보다 31.5% 증가한 5700만 달러, 수산물 분야는 김, 전복, 미역 등 전통적 효자상품의 선전으로 전년(1억9800만 달러)보다 8.5% 증가한 2억1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400만 달러로 20.8%, 중국이 6200만 달러로 35.3%, 대만이 2900만 달러로 19.1%, 러시아가 100만 달러로 139%가 각각 늘었다.

미국은 김 5400만 달러로 17.3%, 배 280만 달러로 22.7%, 전복 250만 달러로 92.7%가 증가하는 등 농수산가공품과 수산물이 고른 수출 호조를 보였다.

중국은 분유 2600만 달러로 99.1%, 유자차 600만 달러로 16.9% 증가했고 대만과 러시아는 각각 오리털 1600만 달러로 79.8%, 김 1000만 달러로 89.0%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일본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사태 선언과 지자체의 외식업계 영업시간 단축으로 7.1% 감소한 9900만 달러에 그쳤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 요인은 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 브랜드관 확대, 미국 월마트와 코스트코 추가 입점 등 새로운 판로 개척, 신남방·신북방 등 수출선 다변화 정책의 결과”라며 “전남 농수산 수출기업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도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53.3% 증가한 307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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