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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돕고 홍보영상 찍고…쿠팡, ‘상생경영’ 로켓질주

소상공인 돕고 홍보영상 찍고…쿠팡, ‘상생경영’ 로켓질주

기사승인 2021. 10.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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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생지원기금 4000억원 조성이어
'소상공인 응원 영상' 유튜브 공개
지속가능한 ESG경영도 적극 동참
쿠팡플레이선 독점 콘텐츠 등 제공
쿠팡이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4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기금을 조성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배송시 발생하는 폐기물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장에선 쿠팡이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로는 후발주자 격인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 뿐만이 아닌 다양한 사업부문의 카테고리를 확장해 쇼핑과 여가생활 등 한국형 아마존을 꿈꾸는 ‘쿠팡 유니버스’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쿠팡의 상생력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영상은 ‘상상만 하던 생각을 현실로, 쿠팡의 상생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소상공인의 사례를 소개하는 것이 골자다. 2015년부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수제 모자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서가예 제이제이나인 대표가 이번 영상의 주인공이다.

쿠팡은 “소상공인들이 품질 좋은 상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700만 소비자와 통하는 독자적인 직매입 시스템을 비롯해 CS·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은 정부·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에만 4000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조성했다.

강한승 쿠팡 각자대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상생 경영의 가치를 강조했다. 강 대표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우리 사업에 있어서 앞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상생 없이는 우리가 영업할 수가 없는 업종”이라며 “우리는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은 ESG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쿠팡은 LG화학과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쿠팡은 이를 통해 고객과 물류센터로부터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회수된 폐기물을 재생 원료로 재생산한다.
쿠팡 실적 추이
쿠팡 실적 추이
이외에도 쿠팡은 소비자들의 ‘볼거리’를 위한 콘텐츠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OTT서비스인 쿠팡플레이에서는 SNL코리아를 비롯해 11월 말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의 첫 번째 자체 제작 드라마 ‘어느 날’, 국가대표 경기 등 독점콘텐츠로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SNL코리아의 경우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 등장한 ‘인턴기자’ 캐릭터가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모으며 쿠팡플레이를 제대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스마트폰 기준 쿠팡플레이의 월 사용자 수(MAU)는 183만명으로 올해 1월 사용자(52만명)와 비교했을때 7개월 만에 약 250%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쿠팡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확보하고 상생 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 제고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쿠팡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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