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군 측 “성희롱·성추행 사실무근, 작성자 법적대응할 것”(공식입장)

박군 측 “성희롱·성추행 사실무근, 작성자 법적대응할 것”(공식입장)

기사승인 2021. 10. 27. 08: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군
박군 측이 성희롱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김현우 기자
박군 측이 성희롱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토탈셋은 27일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 되게 임해 왔으며 해당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사무소 범우를 선임해 지난 26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에 게시물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 접수했다”며 “당사는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방해 등 모든 부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P씨가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P씨가 인기를 얻은 후 자신의 신체를 만지며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폭로했다며 “모든 증거자료 첨부하여 고소할 것”이라고 폭로했다.

해당글은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고 누리꾼들은 가수 P씨를 박군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박군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다음은 박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박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토탈셋입니다. 먼저 박군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박군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에 대한 당사의 입장 및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전달드립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왔으며 해당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률사무소 범우를 선임해 지난 26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에 게시물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 접수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방해 등 모든 부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