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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52명…어제보다 68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1952명…어제보다 686명↑

기사승인 2021. 10. 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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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급증<YONHAP NO-3088>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른 시간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9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52명 늘어 누적 35만4355명이 됐다. 전날(1266명)보다 무려 686명 늘면서 19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930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이 158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58명, 경남 44명, 경북·부산 42명 등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만719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114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7218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이며,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797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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