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받은 중소기업 78개사 참가
K방역존, 패밀리혁신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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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스마트공장 추진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K방역 보건용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식음료 등 78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5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누적으로 632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국내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제조현장 혁신,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사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민관협력 전시회다. K방역 보건용품 15개사, 패밀리혁신 5개사, 중소기업 기술력 체험존 10개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쿠키아(두부과자)’, ‘부각마을(김 부각)’, ‘한국맥널티(커피 및 건강식품)’ 등 식음료 기업과 생활용품 및 각종 부품사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은 이랜드리테일, 큐텐(싱가포르 1위 쇼핑사이트), HSD코리아(유엔 납품 공식 벤더), 거산재팬(일본 온/오프라인 수출대행사)과 같은 60개 이상 국내외 바이어들과 구매상담회 등을 실시한다.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스마트공장 사업은 1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매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중소기업 대상 제조 환경 개선 사업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2018년부터는 종합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삼성과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