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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로마로 출국…7박9일간 G20 등 정상외교

문대통령, 로마로 출국…7박9일간 G20 등 정상외교

기사승인 2021. 10. 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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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개국 순방 나선 문재인 대통령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교황청 공식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유럽 3개국(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7박 9일간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29일(이하 현지시간)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할 예정으로, 교황의 북한 방문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지난 2018년 교황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이 방북을 제안하자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했었다. 이번 면담과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교황이 방북 문제를 말하면 대통령이 들으실 것”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문 대통령과 같은 날 교황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한·미 정상 간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정상이 만날 경우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대북 대화 촉구 메시지 발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후 문 대통령은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 및 재건을 위한 공조 방안을 주요국 정상과 논의한다.

다음 달 1일과 2일에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내용의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헝가리에서 문 대통령은 2019년 선박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또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하고 각 국가들과 양자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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