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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LS전선 해저케이블 육성에 5년간 1조원 금융협력

산은, LS전선 해저케이블 육성에 5년간 1조원 금융협력

기사승인 2021. 10. 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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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8일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해저케이블 제조공장에서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LS전선이 계획 중인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 및 해외투자 등에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중장기 금융협력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은 해상풍력에 필수요소인 해저케이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제야 출발선 앞에 서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 곳곳의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도를 올리는데 산업은행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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