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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농작물재해보험 포도 품목 신규 가입 과수원 보험료 할인제도 시범 도입

농금원, 농작물재해보험 포도 품목 신규 가입 과수원 보험료 할인제도 시범 도입

기사승인 2021. 11. 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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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은 포도 과수원을 운영하는 농가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신규 가입 시 보험료의 10%를 할인하는 ‘신규가입자 우대 조치’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사고 누적으로 인해 보험료가 과도하게 높아져 신규 보험가입이 저해되지 않도록 하여 농가별 위험수준에 맞는 보험료 부과체계를 마련하고 가입률을 높이고자 시범 도입됐다.

적용 대상인 포도 품목은 2002년에 보험상품 도입 이후 보험료율이 지속 상승추세인 반면, 가입률이 장기간 정체된 점 등을 감안하여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대 대상은 최근 6년(2015∼2020)간 보험 가입이력이 없는 농지로서 최초 가입시에 한해 보험료의 10% 할인이 적용된다.

농금원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할인제도를 통해 높은 보험료가 부담되어 보험가입을 하지 않았던 농가 또는 신규 창업농 등 많은 포도 재배 농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11월 8일~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상담센터나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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