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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분기 MLCC 둔화 우려에도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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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1. 11. 22. 08:05

키움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 적층세라믹캐피시터(MLCC) 업황 둔화 우려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각각 유지하면서 전기전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은 3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MLCC는 PC, TV 등 수요가 감소하지만 네트워크, 서버 등 산업용 수요 강세가 이어져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패키지기판의 기술적 최상단에 위치한 FC-BGA의 공급 부족으로 패키지기판의 장기 호황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며 “FC-BGA의 선두권 업체인 삼성전기의 수혜가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기의 내년 영업익은 1조7179억원으로 역대 최고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패키지 패키지기판은 FC-BGA, FC-CSP, 5G 통신 기판의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대규모 투자가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2분기부터 MLCC 회복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며 “XR 기기 전용 디스플레이 기업인 미국 디지렌즈 투자 등 메타버스 관련 행보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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