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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의 3개 지자체와 중기중앙회, 대전방송이 의기투합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의 충청권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했고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현지 파견 대신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청권 중소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간 452건 상담이 진행돼 약 5751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6건의 업무협약 등 1584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외 부대행사로 유망 충청권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설명회(IR) 피칭콘서트가 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음성 인식데이터 기술을 가진 대전기업 와들이 즉각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약 1억원 규모의 투자를 바로 협의하게 됐으며 충남기업 비티엔과 세종기업 마스코리아 또한 내년 봄 투자심의대상으로 추가 검토를 받게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기중앙회와 대전방송은 홍보 동영상 현지어 자막 제작과 후속 자문지원 등을 통해 상담회 이후에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을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충남, 대전, 세종 3개 지자체, TJB 대전방송과 힘을 합쳤다”며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추가 온라인 상담, 샘플 개별발송 등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