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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30년까지 탄소배출 44%감축…신재생 7.4GW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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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일 기자

승인 : 2021. 11. 25. 10:18

전체 이사회, 신재생 확대·탈탄소 중심 운영 등 논의
동서발전
동서발전이 24일 영광풍력발전단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7.4GW까지 증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4일 영광풍력 발전단지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전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다음달 수립 예정인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과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탈탄소 중심의 사업 운영 △미래 에너지 신사업 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7.4GW까지 증설하고 이를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 등을 개발하고 주민 이익공유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계 돌파형 기술의 적기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또 탈탄소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해 단기적으로 석탄화력을 친환경 천연가스로 조기 전환하고, 보유 복합설비와 부지를 활용해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LNG발전 탄소포집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해 포집된 탄소를 활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탄소 감축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미래 에너지 신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캠퍼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에너지 시티와 소규모 분산자원을 활용한 가상발전소 구축도 추진한다.

김홍철 동서발전 이사회 의장은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발 빠르고 과감한 예산·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략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전환 전문가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권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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