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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 지역 전성시대…주택 거래 활발

수도권 외곽 지역 전성시대…주택 거래 활발

기사승인 2021. 11. 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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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천, 안성, 여주 등 거래량 급증
매매가 상승률도 고공행진
"개발 호재 많은데 저평가 있는 곳 공략"
평택+e-편한세상 평택용이2단지
평택용이2단지에 위치한 아파트. /제공 = 경기도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평택, 이천, 안성, 여주 등 수도권 외곽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경기부동산포털 부동산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평택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1323건으로으로 지난해 1만116건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이천 2429건에서 3550건으로, 안성 3598건에서 4300건, 여주 973건에서 1588건 등 다른 외곽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이 기간 경기도 전체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3만7520건으로 지난해 24만4613건에 비해 10만7091건이 감소했다. 지난해 거래량의 약 44%가 줄어든 셈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 여건이 부족하고 노후 단지가 많은 탓에 집값이 한창 오르던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수요자의 관심 밖에 있던 곳”이라며 “이들 지역에는 현재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이 잡혀 있는데 이 영향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평택은 평택~부발 단선전철 개발사업, 수서평택고속선 SRT,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굵직한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삼성전자 2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3공장도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도 12월 KTX 이천 부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안성은 평택~부발선과 함께 화성 동탄역에서 안성과 청주공항까지 78.8㎞를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평택의 고덕산업단지 등 개발 시너지 효과까지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안성 24.27%, 이천 12.96%, 여주 7.28%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평택의 경우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폭이 무려 5배나 높았다.

이와 함께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두산 위브 광주 센트럴파크’, ‘공도서희스타힐스’ 등도 분양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인데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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