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낙후 항구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리모델링

기사승인 2021. 11.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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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모 도전 모곡항 사업계획도
2022년 공모 도전 모곡항 사업계획도/제공=경주시
경주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의 낙후된 항구가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미항(美港)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 300곳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이다.

경주지역은 2019년 양남면 수렴항, 2020년 감포읍 연동항과 나정항, 올해 척사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대상지들은 사업비 327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을 통해 특색있게 개발된다.

먼저 양남면 주상절리 인근에 위치한 수렴항은 2019년 9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112억 원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본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월파 방지시설 설치와 어항 공간 개선, 수렴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렴마을 가로경관 조성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사업 등이 시행됐다. 관성해변에는 솔밭쉼터와 보행자 통행교도 설치된다.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과 황새바위 조망공간도 조성된다.
양남 수렴항 야간 경관 조성 사진 (1)
양남 수렴항 야간 경관 조성 /제공=경주시
감포읍 나정항·연동항은 각각 73억 원,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나정항엔 나정활성화센터와 다목적 광장이 조성된다. 특히 다목적 광장은 나정포차마당과 나정갤러리광장이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연동항에는 해양레저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해안 친수공간에 조성되는 해양레저체험공간은 공원과 해송군락지, 피크닉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멋진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감포읍 척사항은 사업비 68억 원을 들여 정주 환경 인프라 확충과 어항 안전시설 정비, 어촌 활력 공간 재생 등 기본사업과, 명품 관광스폿 활성화, 척사 명품명소 마실 길 정비 등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경주시는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평가를 거쳐 12월에 전국 50곳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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