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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주철수씨 임명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주철수씨 임명

기사승인 2021. 12. 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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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신한은행 부행장…오늘(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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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1일)자로 현재 공석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주철수(61세)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임명한다고 이날 밝혔다.

주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입사해 30여 년간 금융분야에 몸담은 전문가다.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 재직시 경영기획, 대기업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유한킴벌리·매일유업·LIG 등 대기업과 연계해 개인에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협약 등도 추진했다. 아울러 신한은행 ESG 경영 활성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현재 서울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경영지원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은 물론, 창업부터 성장, 재도전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영지원과 청년창업지원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영희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오랜 기간 금융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철수 신임 이사장이 신용보증재단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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