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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가 오를 명분 충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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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승인 : 2021. 12. 02. 08:19

DB금융투자는 2일 LG이노텍에 대해 탄탄한 실적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 추정 4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4160억원에서 4434억원으로 올렸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컨센서스는 4280억원이고 계속 오르는 추세”라며 “광학부품이 실적 상향 조정의 주된 이유이고 기판사업부는 예상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전장부품 사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여파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고 진단했다.

이어 “광학솔루션은 해외전략고객의 스마트폰이 전작보다 판매 추세가 더 좋고, 제품믹스도 동사의 지배력이 높은 프로 라인업 위주로 좋아 역대 최대인 4조원 이상의 매출액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2년 매출액은 15조원 이상,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며 “광학솔루션에서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높은 점유율 유지가 가능하고, 해외전략고객이 5G가 적용된 저가 모델을 출시하면서 상반기 비수기에 적절한 활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계속적인 쇼티지 상황인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테이프 기판, 포토 마스크 등은 과점적 지위로 인해 고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전장부품 사업는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어느 정도 풀리는 2022년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는 기대 이상의 해외전략고객 스마트폰 판매량 소식, 메타버스 열풍에 따른 광학솔루션 수혜 기대감으로 최근 한 달간 주가가 45% 오르는 초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고객 기반, 탄탄한 실적, 비상식적 저평가 상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주가가 오를 명분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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