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전북 일정 익산서 “푸드파크 예산 문제 아닌 의지 문제”

기사승인 2021. 12. 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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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육성 '긍정 답'
국가 균형발전 전략은 대한민국 생존전략
이재명 진짜
더불어 민주당 대선 이재명 대선후보가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청년 사업가 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익산 박윤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식품클러스터의) 푸드파크 예산이 400억원인데 이건 예산 문제는 아니고 의지 문제에 가깝다“며 국가식품클러스 육성 계획에 대한 긍정의 답을 내놨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식품 전문 국가 산업 단지다.

또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은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며 “같은 예산이라도 지방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할 상황”이라고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후보와 클러스터 관련 청년 사업가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다양한 식품인증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이 공공급식에 참여할 길을 늘려달라’는 요청에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움직이면 FTA협정 위반 소지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국내 농산물 경쟁력 회복 등을 위해 논지엠오(NON-GMO, 비유전자조작식품) 표시 의무제를 공약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들 청년 사업가들이 ’청년창업자들의 실패 재기 시스템을 고려해달라‘는 요청에도 “자신이 경기도지사 시절 ’재기펀드‘를 조성해 사업에 실패한 이들을 지원한 경험있다”라며 “창업 의욕을 높이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어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국가차원의 ’재기펀드‘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 후보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 한병도 원내 부수석, 익산 정헌율시장 등 당이 후보를 환영했고, 지지자들이 연신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후보는 익산 식품클러스터의 첫 방문에 이어 오후 전주 한옥마을 30대와 가맥 미팅, 4일 군산 공설시장, 새만금 33센터, 남원 공공의료원, 임실 명심 캠핑, 5일 정읍 전통시장 샘고을, 완주 수소충전소 등을 방문하며 2박 3일의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이 후보의 전북 방문을 시작으로 그간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전북 최대 현안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공공의대 설립,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에 대한 이 후보의 해법 메시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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