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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 유아인 “저 어렵지 않아요! 다가와 주세요”…박정민이 ‘스케치북’ 영상을 부끄러워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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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12. 11. 09:00

유아인
유아인이 자신을 어려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제공=넷플릭스
★ 유아인 “저 어렵지 않아요, 다가와주세요” = 넷플릭스 ‘지옥’을 통해 사이비종교 의장 정진수로 변신한 유아인이 남다른 바람(?)을 전했는데요. 최근 열린 온라인 인터뷰에서 그는 “박정민 씨와 친해지고 싶었는데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없었다”며 “그리고 저를 함부로 막 대해줬으면 좋겠는데 다들 안 그런다. 심지어 연상호 감독도 박정민에겐 반말을 하고 나에겐 존댓말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저는 어려운 인물이 아니다. 다들 저를 정진수로 생각하는 것 같다. 서운하다”고 자신에게 다가와 달라고 공식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 “이름값 높은 배우보다 아이돌이 좋아요” =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가 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배우 A씨가 제작진에게 무리한(?) 요구로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건데요. 촬영 시간부터 장소까지 A씨가 원하는 가이드라인에서만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네요. A씨 뿐만 아니라 이름값 높은 배우들은 이런 무리한 요구가 많다고 하는데요. 한 관계자는 “요즘엔 이름값이 높다고 무조건 작품이 잘 되는 분위기도 아니다”라며 “오히려 가수 출신의 배우들이나 아이돌들이 현장에서 스태프들이나 제작진에게 훨씬 잘하고 태도가 좋다. 다양한 OTT 작품의 홍수로 이름값 높은 배우들의 영향력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습니다.

박정민
박정민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과거를 회상했다/제공=왓챠
★ 박정민 “랩하던 영상은 잊어주셨으면 좋겠다” = 박정민이 왓챠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서 ‘반장선거’를 연출했는데요. 영화 속 OST를 힙합 장르로 선택하면서 가수 마미손에게 부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영화 ‘변산’에서 맡았던 캐릭터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정민은 “요즘 그 영상이 다시 역주행해 정말 부끄럽고 여행도 못 가서 어디 숨을 때도 없는데 미치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젠데이아 정호연
젠데이아(왼쪽)가 정호연은 재능이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제공=알렉산더 맥퀸·아시아투데이DB
★ 젠데이아 “정호연, 앞으로 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 젠데이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정호연과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두 사람은 미국의 한 행사장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스파이더맨’을 만나 인생의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정호연도 ‘오징어 게임’ 이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비슷해 보였다고 하더군요. 이후 “LA에 오면 ‘유포리아’ 촬영장에 놀러 와도 된다고 했는데 정말 촬영장에 놀러와 조금 더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라며 “재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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