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업무공간 혁신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국민연금공단 개방형 사무실./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2017년부터 개방적·효율적 사무공간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26개의 기관이 응모했으며, 공단은 개방형 소통·협력 공간 구축, 공간 활용 및 효율화, 복지 공간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사무실을 조성하고, 직급 및 업무 구분 없이 좌석을 선택하는 자율 좌석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 OA 공간을 독립적으로 마련하고, 마음치유실과 건강관리센터 확대 조성, 독립형 쉼 라운지 등을 추진했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단의 경쟁력과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한 공간혁신을 지속 추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발하는 ‘사람 중심의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