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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5년 내 화성에 사람을 보내고 자급자족 도시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은 화성 프로젝트 계획을 밝혔다고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자신을 ‘올해의 인물’로 뽑아준 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5년 안에 화성에 못 가는 일이 놀랍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나아가 사람이 화성에 발을 딛는 걸 넘어 자급자족 도시도 건설하겠다고 했다.
거장 리들리 스캇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 ‘마션’에서 보던 장면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은 아직 희박해 보인다.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이제야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계획대로라면 2026년 화성에 유인 우주왕복선 ‘스타십’을 보내고 2050년까지는 화성 이주를 완수해야 한다.
일환으로 스페이스X는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으나 폭발 사고가 잇따르며 제동이 걸린 상태다. 우주선 외에도 넘어야 할 산들은 많다.
긍정적인 신호도 있기는 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과 스페이스X는 화성 왕복 티켓을 확보할 방법에 부심하고 있다. 유력하게 검토되는 기술은 물 전기분해와 ‘사바티에 반응’을 이용해 탄화수소(연료)·액체산소(산화제) 등 로켓 추진제를 현지에서 조달하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