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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재난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비상대응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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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6. 01. 10. 15:52

전국 118곳 한파특보…한파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
행안부, 비상근무·상황관리 강화…관계기관 총력 대응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
/연합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0일 오후 3시를 기해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83개 특보 구역 가운데 118개 구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118개 구역 중 한파경보는 12곳, 한파주의보는 106곳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한파 재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경찰·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비상 대응체계를 긴급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중앙부처도 소관 업무에 대해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보건복지부는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착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한파쉼터의 휴일·야간 운영을 확대하고, 응급대피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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