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1일 제1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BIG3 산업동향 및 분야별 정책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참석은 경제부총리(주재), 과기·산업·복지·환경·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특허청장, 경제수석 등이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9만1169대로, 누적 보급대수는 22만6708대다. 수소차는 올해 8226대가 내수시장에서 팔려나갔다. 누적 보급대수는 1만9170대다.
내수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수소차는 1.5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정부는 국내 전기·수소차 판매가 급진적인 성장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도 전기차 15만대, 수소차 1000대 돌파가 전망된다. 전년대비 전기차는 20% 이상, 수소차는 12% 이상 늘었다. 전체 자동차 수출의 7.3%에 달하는 핵심 수출산업으로 부상했다고 산업부는 평가했다.
세계시장 판매량도 국내기업이 수소차 점유율 58%로 1위, 전기차 점유율 5.5%로 5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는 2022 유럽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고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
정부는 올해 전기차 누적보급 23만대, 수소차 1만9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이후 전기차 보급은 약 15배, 수소차 보급은 약 150배 늘었다.
한편 정부는 ‘자동차 부품산업 중점지원 대책 등을 통해 약 3조원 이상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