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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동주공 1단지조합 비대위 “조합, 100억 사기피해 냈다”…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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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1. 12. 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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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400여명 넘는 조합원모집, 가입비 명목으로 100억여원이 넘는 돈 착취 주장
마동 호수
마동주공1단지 지역주택조합비대위는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지역주택조합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 마동주공1단지 지역주택조합 사업실적 보고서가 조작돼 100억 원이 넘는 조합원 가입비를 사기당했다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마동주공1단지 지역주택조합비대위는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9년에 마동주공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겠다는 지역주택조합이 업무대행사를 통해 400여명이 넘는 조합원들을 모집, 가입비 명목으로 100억여원이 넘는 돈을 착취한 지역주택조합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가입자들은 주택사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시민들이었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관련 팜플렛 및 홍보물에 담긴 재건축이라는 용어를 보고 대행사 홍보관에 찾아 갔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계약 당시 대행사 영업 담당자들에게 지역주택조합 가입과 관련된 계약서에 대해 설명 받은 것은 하나도 없었고 계약시 재건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2~3개월 후면 조합 설립 인가가 난다, 이후 2~3년 정도면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해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재건축으로 알고 가입하게 됐다는 게 비대위의 주장이다.

비대위는 “이런저런 이상한 이야기가 돌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홍보관에 문의하는 가입자들에게 안심보장 보험증서의 내용이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원금 납입 금액 3000만원을 바로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과장·허위로 말하고 발부해 줬다”고 읍소했다.

가입 당시 사업과 관련해 중요한 소유권자들에게 사용권원 확보와 토지 매입율에 따라 사업의 성공과 실패가 분명함에도 토지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혀 얘기하지 않았고, 사업 실패시 또한 납입금 전부 반환이 안된다 라는 것을 전혀 얘기하지 않고 가입을 유도한 것은 처음부터 숨기면서 계약자를 기망하고 속이려고 했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비대위는 “그 이후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왔어도 현재 사업이 진척된 것은 하나도 없고, 토지 하나 사논 것 없이 최근 업무대행사 관계자로부터 현 조합원 납입금 100억원 이상을 다 소진했다는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단체는 익산시를 대상으로 △익왜 재건축 대상이 아님에도 용어를 사용하게 승인을 해 줬는지 △이러한 허위 ·기망행위에 대해 실태조사나 시정명령 등 관리 감독을 하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조합원을 모집하게 방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따졌물었다.

여기에 기존에 있다 나간 회사 마크앤밸류 및 주원등에 무슨 명목으로, 토지 확보도 하지 않은 채 왜 수십억을 줘야 했는지를 추궁했다.

비대위는 “대행사에서는 도대체 100억 이상이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데 적법하게 다 썼다고만 하는지, 그러면서도 조합원들에게 돈을 어디 썼는지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며 “제발 익산시 공무원, 국회의원 그리고 시의원 존재의 이유는 익산시민이란 것을 결코 잊지마시고 저희들의 억울한 심정을 풀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재차 호소했다.

이같은 비대위의 피해호소에 익산시는 피해조합원들의 탄원서를 규합해 시 고문 변호인단의 자문을 얻어 마동주공1단지 조합추진위와 업무대행사의 위법행위를 적발 시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한편 마동주공1차 아파트는 1980년 9월 15일 준공허가를 받은 지 올해로 40년 된 낡은 아파트다. 현재 5층짜리 15개 동에 610세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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