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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소부장 상용화기술개발에 3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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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2. 30. 17:28

기술거래 플랫폼 통해 공공기술 이전받은 중기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 위한 상반기 20개 과제 신규 지원
내년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연구개발 상반기 과제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2022년 상반기 테크브릿지(Tech-Bridge) 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 20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내년 예산은 350억원이다.

지원분야와 유형은 지정공모 형태로 기술수요조사와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한 204개 공모과제(RFP)내에서 현장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용 중인 지식재산(IP) 인수 보증과 사업화 보증과 연계해 ‘기술이전 후속 상용화연구개발 양산자금’으로 이어지는 원스톱패키지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과정에는 이전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이전한 대학·연구소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내년에는 소·부·장 분야 상용화기술개발 40개 과제를 상·하반기에 나눠 신규 선정해 총 95억7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그간 사업추진 시 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최대한 개선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민간부담금 비중(20%)과 현금부담 비중(10%)을 완화하고 기술료 납부도 최대 2년간 연장한다.

대면평가 절차를 일원화해 장시간 평가에 대한 기업의 피로도와 부담을 완화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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