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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테슬라 효과로 실적 호조…목표가 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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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1. 04. 08:28

하나금융투자는 엘앤에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2% 급증한 445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267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배터리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글로벌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의 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반면, 엘앤에프는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했다”면서 “엔드 유저 기준 최대 고객사인 테슬라의 4분기 판매 호조에 따른 낙수 효과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불구, 테슬라의 압도적인 생산 능력으로 인해 엘앤에프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4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던 2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은 3분기(5.6%), 4분기(6.0%)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출하량 증가로 중장기 실적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2023년 2378억원, 2024년 364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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