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보유자원과 전문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협력형 R&D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474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대학·연구소이며 중소기업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연구소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단계 예비연구과제 375개(산학협력 268개·산연협력 107개)와 2단계 사업화 연구개발(R&D) 과제 71개(산학협력 47개·산연협력 24개) 등 446개 과제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정책수요자 관점에서 그간 사업추진 시 중소기업에서 애로를 보였던 부분을 최대한 개선했다.
중소기업의 신규 기술파트너 발굴·매칭 부담 완화를 위해 매칭기관(기술보증기금·한국산학연협회)의 기관추천 트랙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필요 기술을 공동 개발할 학·연 전문가 매칭에 애로를 가졌던 중소기업은 매칭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 풀(Pool)과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지원시스템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민간부담금 비중(20%)과 현금부담 비중(10%)을 완화하고 기술료 납부도 최대 2년간 연장한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기획 역량 보완을 위해 2019년부터 이 사업에 신청해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코칭 프로그램을 신설해 (R&D) 사업계획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