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차량용 반도체-완성차 협력 강화
인텔 모빌아이 초고성능 자율주행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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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소니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비전-S’ 출시를 위한 자회사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한다. 소니 모빌리티는 비전-S 외에 자율주행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 무인항공기 ‘에어피크’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
소니는 CES 2022에 전기차 비전-S 시리즈를 전시했다. 비전-S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형 ‘비전-S 02’와 세단형 ‘비전-S 01’ 두 종류다. 소니는 기존에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센서, 카메라 렌즈 기술의 강점을 전기차에 적용한다. 소니는 지난해 4월 5G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비전-S 시리즈는 차량 주변에 360도 센서가 설치돼 주변 환경을 실시간 인식, 분석한다. 소니가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CMOS 이미지센서와 라이다 센서가 적용됐다.
글로벌 전자 기업들의 ‘전기차 도전’은 하나의 큰 흐름이다. 소니에 앞서 중국 샤오미가 자회사인 ‘샤오미자동차’를 세웠다. 애플 역시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물밑에서 진행해왔다. 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스마트폰 사업을 보유했다는 것이다. 자율주행 전기차에 필요한 통신, 인공지능, 운영체제 등이 스마트폰 개발 역량과 맞닿아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세탁기용 모터 기술로 전기차용 모터를, 스마트폰용 통신 기술을 차량부품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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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용 시스템온칩(SoC) 신제품 ‘아이큐 울트라’를 발표했다. 아이큐 울트라는 하나의 패키지로 10개의 ‘아이큐5’ SoC와 동일한 방대한 정보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자율주행시 차량 전면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 연산하기 위해서다.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이미 폭스바겐, 스코타, 세아트, 포드, 지리홀딩그룹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퀄컴은 통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차량용 시리즈로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해왔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지능형 운송, 차량간 이동, 디지털 운전석,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르노그룹, 혼다, 볼보, 제너럴모터스, 캐딜락, BMW와 협력해왔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다 비전 시스템을 도입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오는 2024년 생산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차의 클라우드 연결, 지능화, 자율화, 플랫폼화가 진행되면서 퀄컴이 자동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며 “퀄컴은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사업 전반에 걸쳐 1300만 달러(약 155억원)의 주문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