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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MLCC 공급 본격화…목표가 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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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1. 12. 08:18

KB증권은 12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전기차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관련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고성장 및 자동차 전장화에 따라 전장용 MLCC 수요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 구동계 MLCC 공급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관련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며 “2024~2030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존 16.6%에서 16.9%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삼화콘덴서는 올해 1월부터 테슬라에 전장용 MLCC 공급을 시작했다. 테슬라 전기차의 드라이브 인버터에 채용될 예정이며, 드라이브 인버터는 차량 주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동계 제품인 만큼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요구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는 지금까지 기존 전장 고객사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등) 제품 위주로 전장용 MLCC를 공급해왔다”면서 “하지만 메이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향으로 고부가 제품인 구동계 MLCC 공급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테슬라와 LG전자 등 주요 고객사향 매출 확대 및 구동계 MLCC 고객사 다변화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화콘덴서의 전장용 MLCC 매출비중은 2020년 기준 16% 수준이며, 향후 전기차 시장 고성장으로 관련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어 2025년에는 27%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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