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자사업은 제2벤처붐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확대하기 위해 창업단계 기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투자 단계별 출자와 더불어 국가 산업 발전과 전략적으로 맞물린 비대면, 백신·바이오, 그린뉴딜, 재부품 장비 등 산업별 출자가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히 더 의미가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신청수요 중 모태펀드를 통해 3700억원 내외를 출자하고 민간자금을 더해 약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체 경쟁률은 3.45대 1로 이를 상회하는 분야는 청년창업(6.31대 1), 소재·부품·장비(4.96대 1), 스마트대한민국 비대면(3.7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대한민국 비대면(40%→30%)·멘토매칭(40%→30%), 청년창업(60%→50%), 스케일업(40%→30%) 분야는 작년 대비 출자비율을 낮춤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년창업펀드는 2021년 4차 정시 경쟁률 7.9대 1에 이어 이번 2022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도 6.31대 1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확인된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최근 벤처업계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2벤처붐이라고 불릴 만큼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2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도 높운 투자열기와 더불어 창업과 성장단계별 투자 생태계의 발전과 성장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