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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4분기 5G 성과 개선 예상…목표가 유지”

“SKT, 지난해 4분기 5G 성과 개선 예상…목표가 유지”

기사승인 2022. 01.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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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SK텔레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5G 성과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SK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15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30만6000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내다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마케팅 비용이 7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대비 26%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SKT가 5G 도입 초기인 2019년 2, 3분기에 마케팅 과열이 발생했고, 당시 집행했던 마케팅비의 28개월 상각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4분기부터 마케팅 부담은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T는 실적에 연동한 분기 배당 정책 시행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3만7000~4만2000원이며 분기별로는 930~1050원이기 때문에 매분기 1.6~1.9%의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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